K팝 시장의 상징적인 프로듀서 이수만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회사 A2O를 통해 가요계에 공식 복귀했습니다. 지난 10월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글로벌 데뷔쇼에서는 그가 직접 제작한 신인 보이그룹 A2O 소울과 걸그룹 A2O 라이트가 동시에 공개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이후 3년간의 국내 음반 프로듀싱 경업금지 약정이 만료되자마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복귀는 단순히 신인 그룹 데뷔를 넘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콘텐츠, 실감형 영상 기술 등을 접목한 새로운 음악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A2O 소울이 15인조 보이그룹으로 선공개곡 ‘SUPERSTAR’를, A2O 라이트는 9인조 걸그룹으로 디지털 싱글 ‘네온’을 선보이며 치열한 가을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멤버들의 국적과 배경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점이 특징으로 꼽힙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를 이끌며 수많은 글로벌 스타를 배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K팝 문법에서 벗어나 셀러브리티와 팬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라이브 토크쇼 등 복합적인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블로거들은 그의 복귀에 대해 수십 년간 축적된 프로듀싱 노하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이미 견고하게 자리 잡은 대형 기획사들 사이에서 신생 브랜드가 얼마나 파급력을 보여줄지에 대한 냉정한 관측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