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시술 후 1차 피검사는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단계이며, 이때 측정되는 혈중 HCG(인간 융모성 성선 자극 호르몬) 수치는 임신 성공 여부와 더불어 다태아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이식 후 11~14일 차에 진행되는 1차 피검사에서 HCG 수치가 높게 나타날 경우 쌍둥이 임신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수치가 반드시 쌍둥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블로거들의 경험에 따르면, 이식 11일 차에 HCG 수치가 496.8, 13일 차에 1139.91로 높게 측정되어 쌍둥이 임신을 확인한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3일 배아 2개 이식 후 1차 피검사 수치가 450으로 임신이 확정된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4일 배양 8일 차 1차 피검사 수치가 106으로 착상이 확인된 후 2차 피검사에서 수치 더블링을 통해 임신 진행 상황을 지켜보는 경우도 있어, 1차 수치만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지속적인 관찰이 중요합니다.
시험관 시술 후 1차 피검사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성급하게 쌍둥이 임신을 단정하기보다는, 2차 피검사를 통해 HCG 수치의 상승 속도(더블링)를 확인하고, 이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기집 개수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높은 HCG 수치는 다태아 임신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단태아 임신에서도 높게 나올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임신 초기에는 안정적인 착상과 건강한 임신 유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