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가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에서 복수의 대상이 되는 악역 '주미란'으로 파격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과거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 복수극의 여왕으로 불리며 직접 복수를 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던 장서희는 이번 작품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탐하는 거대한 욕망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며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12년 만에 KBS 드라마로 복귀한 그녀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장서희의 첫 메인 악역 변신에 대한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온화하지만 속으로는 권력욕으로 가득 찬 주미란 캐릭터가 초반부터 발톱을 드러내지 않고 주변 인물들을 가스라이팅하는 빌드업 과정이 소름 돋는다는 반응입니다. 또한, 살인 누명을 쓰고 인생을 빼앗긴 주인공 고은설 역을 맡은 전혜원 배우의 눈빛 연기와, 보통 일일극에서 길게 다루는 출생의 비밀이 4회 만에 밝혀지는 등 빠른 전개 속도 역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복수극에서 시청률 40%를 넘기며 '복수극 여왕'의 입지를 다졌던 장서희가 이번에는 복수를 당하는 악역으로 등장한다는 점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장서희가 직접 인터뷰에서 "올 하반기에 시원하게 욕먹을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힌 자신감을 언급하며, 그녀가 만들어낼 새로운 악역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드라마 '욕망의 덫'은 총 10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 KBS2에서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