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유럽 시장을 겨냥하여 2세대 풀체인지 소형 SUV 베이온을 공개했습니다. 2027년형 베이온은 기존 모델 대비 차체가 커지고 직선 위주의 각진 디자인을 채택하여 강인한 인상을 주며, 아반떼와 유사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전면부의 수평형 조명과 두꺼운 클래딩은 SUV 특유의 견고함을 강조하며, N 라인 트림도 함께 선보여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신형 베이온은 전장 4,245mm, 전폭 1,810mm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65mm, 35mm 확장되었으며, 이는 국내 판매 중인 코나와 비교했을 때 길이가 약 10cm 짧고 너비는 1.5cm 좁은 수준입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최신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소형 SUV에서는 드물게 통풍 시트와 파노라마 선루프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춰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1.0L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함께 향후 1.6L 풀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36마력을 발휘하며, 연료 효율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재 공간은 내연기관 모델이 440L, 하이브리드 모델은 배터리 탑재로 인해 397L를 제공하여 실용성을 확보했습니다. 국내 출시 여부와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될 경우 코나와 더불어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