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장 코케 선수의 어머니 아나 마리아 메로디오 보르하가 현지 시간 10월 13일 마드리드에서 별세했습니다. 아틀레티코 구단은 이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케 선수는 14일 새벽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불참했습니다. 경기에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의 승인하에 고인을 기리는 묵념이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검은 완장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번 맨유전에서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코케 선수의 어머니를 추모하는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쳐 감동을 안겼습니다. 경기 시작 49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파블로 바리오스 선수는 코케 선수의 등번호인 6을 손가락으로 표현하며 하늘을 향해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바리오스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승리는 코케와 그 가족을 위한 것”이라며 미리 준비했던 세리머니였음을 밝혔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이강인 선수의 날카로운 전진 패스가 선제골의 시작점이었다는 점도 함께 조명하며, 동료애가 빛난 경기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코케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 700경기 출전을 기록한 베테랑 주장임을 강조하며, 그의 부재가 단순한 전술적 공백을 넘어 팀에 미치는 정서적 영향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스리그 경기에서도 묵념이 진행되고 구단기가 조기로 게양되는 등 구단 전체가 애도에 동참하는 모습이 상세히 전해졌습니다. 이번 경기는 승패를 넘어 동료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선수단의 진심이 담긴 감동적인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