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경기에서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에 0-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 전민광 선수가 명백한 득점 기회 저지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고, 후반에 두 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오랜만에 홈팬들 앞에서 치러진 경기였기에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컸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전민광 선수의 퇴장 상황이 경기의 결정적인 변수가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경고와 페널티킥으로 보였으나 비디오 판독 후 레드카드로 정정되면서 포항의 수비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같은 날 대전하나시티즌은 중국 상하이 하이강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 1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두 달 만에 열린 홈경기였으며, 상대팀 조호르 다룰 탁짐은 말레이시아 리그 최강팀이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강팀으로 평가받는 저력 있는 팀입니다. 블로그에서는 조호르의 막대한 자금력과 12회 연속 리그 우승, 그리고 최근 5년간 리그 113경기 무패 기록 등 압도적인 전력을 상세히 소개하며 포항이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음을 조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