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고우석 선수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 가을야구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부상이나 부진 때문이 아니라 KBO 포스트시즌 선수 등록 규정 때문입니다. KBO 규약에 따르면 국내 선수는 7월 31일까지 선수 등록을 마쳐야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으나, 고우석 선수는 미국 무대에서 복귀하여 9월 1일에 LG와 계약했기 때문에 이 기한을 넘겼습니다. 따라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물론, LG가 준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더라도 고우석 선수는 마운드에 오를 수 없습니다.
블로거들은 고우석 선수의 가을야구 출전 불가 소식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LG 트윈스가 고우석 선수의 등록 기한 문제를 인지하고 계약을 진행했기에,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서 그를 활용하되 포스트시즌은 다른 투수들로 치러야 하는 상황을 예상했다고 분석합니다. 반면, 팬들 사이에서는 고우석 선수의 복귀 후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가을야구에서 볼 수 없다는 점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보여준 43구 역투는 그의 투혼을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포스트시즌 불참에 대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과거 2026년 10월 8일자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KBO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은 국내 선수 7월 31일, 외국인 선수 8월 15일로 나뉘며, 고우석 선수는 두 날짜 모두를 넘겨 9월 1일에 등록했기에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명확히 언급된 바 있습니다. LG 염경엽 감독은 포스트시즌 불펜 운영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며, 전반기처럼 불펜을 돌려막을 수밖에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고우석 선수의 빈자리를 메울 투수진의 과제와 함께, LG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상대로 어떤 전략을 펼칠지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