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은 일반 유치원과 달리 유아교육법상 유치원이 아닌 유아 대상 영어학원으로 분류됩니다. 이로 인해 일반 유치원에 적용되는 유아학비 지원과는 다른 방식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어유치원 원비는 월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이상으로 높은 편이며, 교재비, 차량비 등 추가 비용을 고려하면 실제 부담은 더욱 커집니다. 따라서 영어유치원 선택 시에는 총액을 기준으로 예산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경우에도 조건에 따라 월 10만 원의 가정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같은 보육·유아학비 지원기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정양육수당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24개월 이상 86개월 미만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며, 영어유치원 원비에서 직접 할인되는 방식이 아닌 별도로 지급되는 형태입니다. 반면, 정식 유치원에 입학하면 유아학비 지원을 받게 되며, 이 경우 가정양육수당과 중복 수령은 불가능합니다.
영어유치원 선택 시에는 아이의 성향에 맞춰 학습식 또는 놀이식 중 어떤 유형이 적합한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영어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지원금 수령 자격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공립 유치원은 월 0~10만 원대, 사립 유치원은 월 30~60만 원대, 영어유치원은 월 100~200만 원대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 유치원 유형별 지원금 구조와 실제 부모 부담금을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