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포수 윌 스미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투수의 조기 강판 상황에서 ABS(자동 볼 판정 시스템) 챌린지를 외면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다저스는 이 경기에서 4-7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0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렸으며, 특히 3회말 야마모토가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공에 대해 주심이 볼을 선언했음에도 스미스가 챌린지를 신청하지 않아 결국 2타점 적시타로 이어지며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당시 야마모토가 모자를 만지며 챌린지를 원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음에도 스미스가 침묵한 점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일부에서는 스미스가 포스트시즌 23타수 1안타의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 판단까지 도마 위에 오르며 팬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스미스는 경기 후 아웃을 잡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하며, 챌린지를 아껴 후반을 대비하려 했다는 전략적 선택이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이번 논란은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겪는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블로그에서는 야마모토가 평소 담담함을 유지하는 성격임에도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당시 마운드 위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미스의 타격 부진과 더불어 수비 판단 미스까지 겹치면서 다저스의 가을 야구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