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나 코리아’가 탈북 여성 혜선이 남한에 정착하며 겪는 차별과 현실을 심도 있게 다루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목숨을 건 탈출 과정보다는 자유를 찾아 한국에 도착한 이후의 삶, 즉 낯선 사회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겪는 일상적인 어려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덴마크 출신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이 5년간 30여 명의 탈북민을 인터뷰하여 얻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현실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하나 코리아’가 탈북민을 특별한 존재로만 바라보지 않고, 평범하게 행복해지려는 인간적인 삶의 모습을 담아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혜선이 간호사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외로움, 차별, 그리고 북한에 남겨둔 가족에 대한 죄책감 등이 섬세하게 그려져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전개가 느리거나 결말이 다소 급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탈북민의 삶을 자극적으로 소비하지 않고 인간적인 시선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과거 2026년 7월 당시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영화는 개봉 전부터 탈북 과정보다 정착 후 찾아오는 외로움과 고립감에 주목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습니다. 김민하 배우는 혜선 역을 위해 2년에 걸쳐 17kg을 감량하고 북한 사투리를 배우는 등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시사회에서 김민하의 섬세한 연기와 절제된 연출에 대한 호평으로 이어졌으며, 탈북민의 삶을 다루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