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일 치러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양향자와 조응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함께 3파전을 형성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들 세 후보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양향자와 조응천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영입한 인재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출마는 경기도지사 선거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양향자 후보는 삼성전자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이력으로 2016년 민주당에 입당했으며, 이후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섰습니다. 조응천 후보 역시 2016년 민주당에 입당하여 국회의원을 지냈으나, 당내 갈등으로 탈당 후 개혁신당 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이들을 향해 당이 어려울 때 떠난 인물들이라고 비판했으나, 조응천 후보는 이에 반박하며 각 후보 간 날선 공방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정치적 행보를 걸어온 양향자와 조응천 후보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중도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양향자 후보는 경기도를 3대 첨단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조응천 후보는 신도시 교통난 해소와 소상공인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의 출마는 경기도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선거의 판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