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국회의원은 1964년 전라남도 순천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제17대 국회를 시작으로 현재 제22대까지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서 5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당직을 역임한 중진 정치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40년 만의 개헌 논의를 주도하는 개헌추진단장으로 선임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태년 의원은 학생운동 경력을 바탕으로 성남 지역에서 청년 및 시민사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습니다. 2002년 노무현 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정치권에 입문한 그는, 이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당대표 직무대행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당내 입지를 굳혔습니다. 최근에는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5·18 민주화운동 및 부마민주항쟁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 4년 연임제 등을 골자로 하는 개헌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태년 의원이 이끄는 개헌추진단은 연말까지 당 차원의 개헌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중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을 추진한다는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개헌이 과거 정당 간 유불리 계산으로 무산되었던 점을 지적하며, 2028년 총선과 거리를 두어 실현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의사 없음 발언이 개헌 논의의 걸림돌을 해소했다는 민주당의 입장과 달리, 국민의힘은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개헌 논의의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