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은 2026년 6월 3일 치러진 하남시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49.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선 국회의원 고지에 올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정계에 입문한 그는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국회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보수세가 강한 강원도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도지사에 당선된 이력은 그의 정치적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
이광재 의원은 과거 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구에서 17대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0년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약 54%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박연차 로비 사건으로 도지사직을 상실하고 피선거권이 제한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9년 특별사면으로 복권되어 21대 국회의원(원주시갑)으로 다시 당선되었으며, 2026년 하남시갑 재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용 후보를 누르고 수도권에서 승리하며 지역적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이광재 의원의 이번 하남시갑 재보궐선거 승리는 그가 야권 내 중량급 대안 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광역단체장, 국회사무총장 등 다양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올라운더 국정 전문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는 향후 대선 정국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용적이고 중도적인 성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