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2026년 6월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6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이는 2021년 당대표 재임 시 불거진 '돈봉투 사건' 의혹 이후 4년 만의 국회 복귀로, 그의 정치적 재기를 알리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송 의원은 인천 계양 지역구에서 5선 의원 이력을 쌓았으며, 인천광역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하는 등 인천을 기반으로 한 중진 정치인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연수갑 보궐선거 당시 여러 여론조사에서 송영길 후보는 5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서는 송 후보의 지지율이 60%를 넘어서며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보수 진영의 표 분산이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송영길 후보의 연수갑 전략 공천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회 복귀 이후 송영길 의원은 2026년 8월 17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030 없이 2030도 없다'는 슬로건으로 청년층 지지 확대를 강조하며 전국 순회 경선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당대표 도전은 인천 지역 당심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정치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대하려는 시도로, 향후 그의 정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