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2026년 5월 31일 부산을 방문하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그는 해운대구 수영로교회와 해운대 전통시장 등 여러 장소를 찾아 시민들과 만났으며, 유세 전 부산의 명물인 돼지국밥을 먹으며 힘을 보충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 방문은 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을 유도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박형준 후보를 향해 “부산을 발전시킬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서울시장 재임 경험을 언급하며 “시장은 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박형준 시장이 부산을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부산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점을 역설하며, 박형준 시장의 재선이 부산 발전에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장시장 유세에 이은 것으로, 보수 진영의 두 전직 대통령이 시차를 두고 부산을 찾아 선거 지원에 나선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이는 과거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으로 나뉘었던 보수 진영의 결집을 상징하는 움직임으로 분석되었으며, 선거 막판 보수 표심을 결집시키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