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의원의 배우자인 박기홍은 기본소득당의 전략기획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2020년 기본소득당 창당 당시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전략기획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당직을 거쳐 현재의 직책에 이르렀습니다. 박기홍은 1987년 전라남도 무안군 출생으로, 목포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2006학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대학 시절부터 청년 및 노동 분야의 사회운동과 진보정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박기홍은 2014년 노동당 후보로 서울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으며, 2017년 용혜인 의원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 아들의 출산 당시 약 1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용혜인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박기홍이 기본소득당의 핵심 당직을 맡고 있다는 점을 들어 '가족정당'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본소득당 측은 해당 비판이 당원 전체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박기홍의 경력은 기본소득당 창당 실무부터 지도부 진입을 모색하는 과정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그는 청년좌파 대표 활동 중 사퇴 후 용혜인 의원과 인연을 맺고 결혼했으며, 당내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당무를 총괄해왔습니다. 현재 기본소득당은 용혜인 의원이 유일한 국회의원이기에, 그의 의원직 유지 여부가 당의 존속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배우자의 당내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양상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박기홍의 활동은 정치권 안팎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