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릴보이가 2026년 4월 22일, 스윙스를 겨냥한 디스곡 '그 형'을 발표하며 힙합계의 논란에 합류했습니다. 이 곡은 빅나티와 스윙스 간의 디스전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던 시점에 공개되어 다시금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릴보이의 디스곡은 단순한 비난을 넘어 과거 스윙스와의 관계에서 발생했던 문제와 잘못 알려진 사실들에 대한 해명, 그리고 수위 높은 폭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릴보이는 스윙스가 과거 무소속 시절 자신에게 AP 입단을 제의했다가 거절당하자, 이후 AP 컴필레이션 곡에서 자신과 동료를 스닉 디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스윙스가 주변 지인들에게 릴보이의 음악 활동을 방해하겠다는 협박을 가했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폭로했습니다. 반면, 일부 리스너들은 릴보이의 디스가 논리보다는 감정적인 측면에 집중되어 있으며, 스윙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던 여론에 릴보이가 뒤늦게 참전한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릴보이의 이번 디스전 참전은 단순히 빅나티 사태에 편승한 것이 아니라, 스윙스와의 오랜 개인적인 감정과 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릴보이는 자신의 가사를 통해 스윙스가 먼저 시작한 스닉 디스에 대한 대응임을 명확히 했으며, 'Freestylin’ Remix' 발매 전 스윙스의 압력으로 가사가 수정되었다는 폭로도 더했습니다. 이는 힙합씬에서 곡으로 직접 맞서는 방식이 갖는 상징성을 보여주며, 향후 스윙스의 대응 여부에 따라 논란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