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신경병증은 당뇨, 알코올, 약물, 영양결핍 등 다양한 원인으로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감각, 운동, 자율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비타민 B군(B1, B6, B12), 비타민 E, 아연, 마그네슘 등의 영양 결핍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알파-리포산(ALA)과 메틸코발라민은 통증 완화 및 신경전도 개선에 임상적 근거를 보였습니다. 영양학적 접근은 원인 교정과 병행될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말초신경병증의 원인 파악이 영양제 섭취보다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당뇨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특히 비타민 B6의 경우, 결핍 시 감각신경병증을 유발하지만 과잉 섭취 시에도 독성 가능성이 있어 적정량 섭취의 중요성을 언급합니다. 실제로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2023년에 비타민 B6의 1일 상한 섭취량을 12mg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국가 및 기관별 권고량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말초신경병증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무조건 고함량 제품을 선호하기보다는, 의학적 감독 하에 개인의 영양 상태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비타민 B6와 같이 과잉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성분은 최신 권고량을 확인하고, 복합 비타민 요법을 고려할 때도 각 성분의 함량을 면밀히 검토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