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벌레는 어둡고 습한 공간에 주로 서식하며, 눈에 보이는 개체만으로는 번식 정도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욕실 주변이나 벽 모서리처럼 평소 확인하기 어려운 곳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집 안의 습도나 틈새 환경에 따라 발견 빈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두 마리만 보여도 이미 번식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에서는 좀벌레 새끼(유충)가 0.1cm 이하의 유백색 또는 반투명 흰색으로 나타나 먼지벌레나 바퀴벌레 유충과 혼동하기 쉽다고 언급합니다. 성충은 약 0.3~0.5cm 크기에 은빛 비늘층을 가지며, 유충과 성충 모두 몸 끝에 실처럼 긴 꼬리 3가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마리만 발견되어도 안심하기 어려우며, 며칠 간격으로 반복되거나 2~3마리 이상 발견되면 번식이 꽤 진행된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좀벌레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고, 오래된 종이류나 택배 박스를 정리하여 숨을 공간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몰딩 틈이나 옷장 뒤쪽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이며, 2~3일 간격으로 같은 자리에서 좀벌레가 다시 보이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는 개체를 잡는 것보다 서식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