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영 밴드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인 정원영을 중심으로 그의 제자들이 함께 결성한 독특한 구성의 밴드입니다. 2003년 정원영의 4집 앨범 활동을 계기로 시작된 이 밴드는 사제지간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분방한 음악을 선보여 왔습니다. 특히 정원영 교수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제자들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며 신선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밴드는 2005년 첫 EP 앨범을 시작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2009년에는 2집 앨범을 발표하며 보컬 최금비, 홍성지, 키보디스트 박혜리 등 기존 멤버와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하여 신구의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3집 앨범 'HOME'을 발매하며 원년 멤버들이 다시 모여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025년에는 단독 공연 'HOMECOMING'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20년이 넘는 밴드의 역사를 기념했습니다.
정원영 밴드의 음악은 펑크록을 기반으로 애시드, 라운지, 재즈 등 여러 스타일이 혼재되어 있으며, 때로는 중구난방이라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도레미송'처럼 심플한 아이디어와 재기 발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들이 많습니다. 이 밴드는 음악적 스승과 제자가 함께 성장하며 만들어가는 음악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