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껍질에 식이섬유, 비타민 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깨끗하게 세척한다면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이점을 제공합니다. 농촌진흥청과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청의 자료에 따르면, 사과 껍질에는 과육보다 총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껍질을 버리면 이러한 유익한 성분들도 함께 손실될 수 있습니다.
잔류 농약에 대한 우려로 사과 껍질 세척에 여러 방법이 제시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돗물 세척만으로도 잔류 농약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특히 경향신문 등 최신 보도에서는 사과를 물에 1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꼼꼼히 문질러 씻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베이킹소다나 식초, 주방 세제 등을 추가하는 것이 수돗물 세척과 비교해 잔류 농약 제거율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사과 껍질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먼저 물에 1분 정도 담가 표면의 이물질을 불린 후, 꼭지 주변처럼 움푹 들어간 부분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손으로 문질러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구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내면 미세한 잔여물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간단한 세척 과정을 통해 사과의 풍부한 영양을 껍질째 온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