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 혐의 115건 중 114건에 대해 독립위원회의 유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 판결 이후 치러진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시티는 오랜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했습니다. 지난 10월 11일 안필드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리버풀 홈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맨시티를 향한 거센 조롱과 야유를 쏟아냈으며, 일부 팬들의 과격한 환영 행사 예고로 인해 경찰이 경계 태세를 강화하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맨시티는 현재 이 결정에 공식적으로 항소한 상태입니다.
블로그에서는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 사건이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사건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몇 년 동안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져 왔습니다. 리버풀 팬들은 경기장 곳곳에 'CHEATS(사기꾼)' 문구를 내걸고 "강등된다!", "한 세대의 팬들이 속았다!"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맨시티를 비난했습니다. 반면 맨시티 선수단은 경찰의 호위 아래 우회 경로로 경기장에 진입하며 충돌을 피했고, 경기에서는 엘링 홀란, 제레미 도쿠, 라얀 셰르키의 득점으로 리버풀을 3-0으로 제압하며 개막 6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영국 현지 기자들은 맨시티 선수단과 팬들의 경기 후 세리머니를 두고 "스포츠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구단이 중대한 규정 위반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승리를 지나치게 자축하는 모습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비판적 견해이며, 경기 후 세리머니와 팬들의 구호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