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2026년 7월 31일 출시한 ‘IBK 착한금리 포용대출’은 중·저신용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4.9%의 단일금리(청년은 4.7%)와 최대 2천만 원 한도를 제공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총 1조 원 규모로 공급될 예정인 이 상품은 신용평점(CB) 하위 50%에 해당하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장 10년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하여 월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동일한 금리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대출 상품과 차별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승인 결과는 기대와 달리 신청자 4명 중 1명 정도만 승인받아 ‘누구나’라는 홍보 문구의 의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이 상품이 사업자 대출이 아닌 대표자 개인 신용대출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체의 매출이나 업력이 아닌 대표 개인의 신용이 기준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신용평점 조건 충족 외에 기존 기업은행 대출 거래 여부 및 연체 이력 등 은행 내부 심사 기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착한금리 포용대출 신청 전에는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해당 여부와 함께 기업은행 대출 거래 이력 및 연체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누구나 4.9%’라는 문구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금리’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정확하며, 신청한다고 해서 무조건 승인되는 것은 아니므로 본인의 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