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과 숙소만큼 신경 쓰는 것이 바로 대만돈 환전입니다. 대만에서 사용하는 화폐는 신타이완달러(NT$)이며, 지폐는 100·200·500·1,000·2,000 대만달러, 동전은 1·5·10·20·50 대만달러가 있습니다. 특히 100·500·1,000 대만달러 지폐는 여행 중 자주 사용되므로 미리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현재 대만돈 환율은 1 TWD가 약 43원 수준으로, 최근 52주 범위 중 낮은 편에 속하여 환율 자체만 보면 나쁘지 않은 타이밍으로 분석됩니다.
블로거들은 대만돈 환전 시 환율 우대만큼 수수료를 중요하게 언급합니다. 과거에는 원화를 달러로 바꾼 뒤 대만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이중환전 방식이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었으나, 두 번의 수수료와 현지 은행 영업시간 제약 등을 고려하면 효율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과 같은 선불 트래블카드가 대세로 자리 잡았는데, 앱에서 충전하고 현지 ATM에서 출금하는 방식으로 큰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으며 남은 돈을 다시 원화로 바꾸는 부담도 줄어듭니다.
대만 현지 ATM 이용 시 국태세화은행이나 메가뱅크 ATM은 현지 이용료 없이 출금되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은행이나 편의점 ATM은 건당 이용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ATM 출금 시 원화 환산을 권하는 문구가 뜨면 거절하고 현지 통화로 진행해야 이중 수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대만 관광청은 도시 외곽이나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환전이 불편할 수 있으니 미리 현금을 준비하는 것을 권장하며, 환전 영수증은 재환전 시 필요할 수 있으므로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