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난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변호사로 전향하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했습니다. 그의 정치 입문은 안철수 전 의원과의 인연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2015년에는 안철수 전 의원을 비판하는 내용의 저서를 출간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2020년 더불어민주당 강서구 갑 지역구 경선에서 패배한 후 당을 탈당했습니다. 당시 일부 진보 성향 논객들은 민주당이 금태섭 전 의원을 배제했다고 주장했으나, 다른 한편에서는 조국 사태 지지자들의 영향으로 경선에서 탈락했다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이후 그는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시사하며 한국 정치의 변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30석 규모의 정당이 출현한다면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하며 새로운 정치 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검사 시절 한겨레신문에 '수사 제대로 받는 법' 칼럼을 연재하다 검찰 내부 압력으로 중단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는 그의 법조인으로서의 소신과 독립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정치인으로서 그는 합리적이고 소신 있는 발언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는 금태섭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률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는 한국 정치의 다양한 변화를 상징하는 한 단면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