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2024년 2월 27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이는 당시 당내 공천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공천 배제 결정에 대한 반발의 의미였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지도부의 책임 있는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자신의 문제 제기가 논의의 장을 열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로부터 '차라리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의원의 사퇴는 친명계 중진 의원의 공개적인 비판 발언 직후 이루어졌으며, 이는 당내 공천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임종석 전 실장의 공천 배제와 하위 20% 평가 의원들의 반발, 그리고 여론조사 공정성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후 고민정 의원은 사퇴 13일 만인 2024년 3월 11일 최고위원직에 복귀했는데, 이는 임종석 전 실장이 당의 결집을 호소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고민정 의원의 최고위원 사퇴와 복귀는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둘러싼 복잡한 내부 갈등과 역학 관계를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당내 주요 인사들의 발언과 결정이 맞물리면서,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당의 위기관리 능력과 내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