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026년 3월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예고 없이 20분간 면담을 진행하며 북미 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만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 알려진 폴라 화이트 목사의 주선으로 성사되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 대화 의지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북한 문제에 강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미·북 대화 재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유일한 지도자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평가한다고 전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과의 대화를 원하는지 궁금해했고, 김 총리는 북한과 직접 대화했던 유일한 서방 지도자로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역할을 강조하며 접촉과 대화를 통한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총리는 무역 갈등과 관련하여 JD 밴스 부통령 및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도 만나 미국 측 입장을 청취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김 총리가 제안한 북미 관계 개선 아이디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큰 흥미를 보이며 보좌관들에게 관련 내용을 파악하도록 지시한 점은 향후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다만, 김 총리의 귀국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산 관세 25% 인상을 재언급하며 2025년 무역 합의의 국회 비준 지연을 문제 삼은 점은 양국 간 경제 현안 해결에 있어 여전히 복잡한 과제가 남아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외교적 노력과 국내 정치 상황이 상호 영향을 미 미치는 복합적인 양상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