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메추리알은 손바닥만 한 크기의 미니메추리를 부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유정란입니다. 일반 닭의 알보다 훨씬 작은 이 알은 적절한 온도와 습도 조건이 갖춰지면 약 16~19일 만에 부화하여 아기 미니메추리가 태어납니다. 이는 닭의 부화 기간인 약 3주보다 짧은 편에 속합니다. 부화 과정에서 알 속 배아가 고르게 성장하도록 주기적인 전란(알의 방향을 바꿔주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미니메추리알 부화는 인공 부화기와 자연 포란 두 가지 방식으로 시도됩니다. 인공 부화 시에는 온도와 습도 조절, 전란 등의 관리가 중요하며, 부화가 임박하면 전란을 멈추고 새끼가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반면, 가정에서 미니메추리가 자연 포란으로 알을 부화시키는 확률은 5~10% 미만으로 매우 희귀한 편입니다. 갓 태어난 미니메추리는 약 4g 정도로 매우 작아 초기 육추 환경 조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화에 성공한 아기 미니메추리는 스스로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따뜻한 육추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특히, 작은 몸집으로 인해 깊은 물그릇에 빠지거나 사육장의 미세한 틈으로 탈출할 위험이 있어 안전한 급수대와 꼼꼼한 사육장 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초기에는 입자가 고운 사료를 급여하고 성장 단계에 맞춰 사료를 교체하며, 청상추, 당근, 양배추 등 채소를 얇게 썰어 간식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