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집이나 집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며 보내는 휴가를 의미합니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충분히 즐겁고 힐링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유가 상승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더욱 대중화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스테이케이션을 호캉스와 동일하게 여기기도 하지만, 본래 의미는 다릅니다. 호캉스가 호텔에서의 휴식을 특정하는 반면, 스테이케이션은 집에서 뒹굴거리거나 집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휴가 전반을 포괄합니다. 다만, 홍콩처럼 근처 호텔에 묵는 것까지 스테이케이션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어 한국의 호캉스와 겹쳐 보이는 경향도 있습니다.
스테이케이션은 여행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기만의 속도로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집에서 홈카페를 즐기거나, 가족과 영화관을 만들고, 동네 산책이나 피크닉을 가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