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최원준 선수가 지난 10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볼넷을 얻어낸 직후 배트를 그라운드에 던지는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당시 최원준은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와 치열한 KBO리그 최다안타왕 경쟁을 벌이고 있었으며, 경기 전 레이예스는 205안타, 최원준은 204안타로 단 1개 차이였습니다. 안타 하나가 절실한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하게 되자 아쉬움이 커져 감정을 표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최원준 선수의 행동에 대해 개인 기록에 대한 간절함을 이해한다는 시선과 감정 표현이 지나쳤다는 비판이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도중 KT 주장 장성우 선수가 선수들을 불러 모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최원준 선수의 행동을 둘러싼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볼보이를 향한 사과와 팀 분위기를 해쳤다는 지적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최원준 선수가 볼넷 이후 배트를 던진 행동의 배경으로 시즌 막판 치열하게 전개 중인 최다 안타 타이틀 경쟁을 꼽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이닝이 끝난 직후 장성우 주장이 덕아웃에서 선수단을 소집하여 팀 스포츠에서 개인 기록에 연연하는 태도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원준 선수는 이후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205안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