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의 20년 팬사이트 '최승현닷컴'이 운영 종료를 선언하자, 소속사 탑스팟픽쳐스가 10월 10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는 팬들과의 소통 부족을 인정하며 활동 소식과 소통이 충분히 닿지 못했던 점에 대해 사과하고, 향후 소통 방식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사과는 팬사이트 폐쇄 공지 직후 이루어졌으며, 팬덤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이번 팬사이트 폐쇄가 탑과 나나의 열애 인정 때문이 아니라, 소속사와의 오랜 소통 부재와 팬 활동 지원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팬사이트 측은 소속사에 공식 소통 채널이 없어 해외 팬 문의 응대와 앨범 홍보 실무까지 떠맡아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팬들이 준비하던 전시회 취소 과정에서 발생한 운영진의 재정적 부담도 폐쇄의 주요 원인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팬사이트가 소속사에 팬들의 문의를 전달할 공식 채널이나 이메일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며, 팬들이 자발적으로 해야 할 일과 소속사가 담당해야 할 일의 경계가 모호해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특정 사건 하나가 아닌, 오랜 기간 누적된 팬덤과 소속사 간의 소통 문제가 표면화된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