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범백은 고양이 파보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특히 어린 고양이에게 치명적입니다. 백신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아기고양이에게는 진행이 빠르고 치사율이 90%를 넘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로 장과 골수에 영향을 미쳐 구토, 설사, 탈수,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감염된 고양이의 분변이나 오염된 환경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아기고양이가 평소와 달리 기운이 없거나 식욕을 거부하는 것이 범백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와 구토가 반복되면서 급격한 탈수가 진행될 수 있으며, 백혈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옷이나 신발을 통해 바이러스가 옮겨질 수 있어 다묘 가정이나 구조 현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격리가 중요하다고 강조됩니다.
범백은 치료제가 없으므로 빠른 진단과 보조 치료가 생존율을 높이는 관건입니다. 입원 후 수액, 전해질 보정, 영양 지원 등의 집중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51.1%까지 높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생후 6~8주 사이에 시작하여 3~4주 간격으로 추가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수개월 이상 생존하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환경 소독도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