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배편은 과거 항공편의 대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장흥 노력항에서 출발하는 쾌속선 오렌지호는 제주도까지 최단 시간인 2시간 20분 만에 도착하여 단체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저렴한 배값과 짧은 이동 시간은 성수기 항공권 확보가 어려울 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였습니다.
실제 이용자들은 오렌지호가 제주도 동쪽 성산포항여객선터미널로 운항하여 렌터카 인수 등 제주 동부 여행에 편리함을 제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배 내부에 매점과 던킨도너츠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동 시간이 짧아 대형 여객선만큼 다양한 부대시설은 없었으나 필수적인 안전 및 편의시설은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9월 이후 오렌지호의 운항이 중단된 사실이 확인됩니다. 따라서 현재 장흥에서 제주도로 가는 직항 배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제주도 배편을 계획 중이라면 완도, 목포, 진도 등 다른 항구에서 출발하는 배편 정보를 확인하고, 최신 운항 정보를 반드시 사전에 문의하여 여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