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리센느의 소속사가 멤버 생일 서포트 공지에 '커스텀 인이어'를 언급하며 고가 조공 요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는 멤버 리브의 생일을 앞두고 공식 팬카페에 올린 생일 서포트 안내 공지에 '사전에 회사와 조율이 필요한 상품(커스텀 인이어 등)은 이메일 문의를 부탁드린다'는 문구를 포함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소속사가 당연히 제공해야 할 필수 업무 장비를 팬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생일 선물을 넘어, 아티스트의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장비 지원은 회사의 책임이라는 팬들의 정당한 요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리센느 멤버들이 그동안 저가형 기성품 인이어를 사용하고 무대에서 테이프를 붙여 고정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어, 소속사의 미흡한 장비 지원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필수 장비를 팬의 주머니에 의존하려는 모습은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후기에서는 이번 논란이 소속사가 먼저 조공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팬들이 먼저 커스텀 인이어 선물 가능 여부를 문의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들은 리센느가 기존에 사용하던 인이어가 저가형임을 인지하고, 멤버에게 더 적합한 맞춤형 제품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에 소속사는 커스텀 인이어와 같이 사전 조율이 필요한 물품에 대한 절차를 안내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