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뒷문 불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최근 마무리에서 흔들리던 이의리 선수를 중간계투로 돌리고, 곽도규와 전상현 선수를 새로운 마무리 카드로 기용했습니다. 하지만 9월 30일 KT전에서 곽도규 선수가 동점 투런포를, 전상현 선수가 역전 솔로포를 허용하며 팀은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KIA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 부재라는 큰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KIA 타이거즈의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다른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이 확실한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달리, KIA는 팀 세이브가 리그 하위권에 머무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점 차 승부에서 마운드의 안정감이 사라지면서 다 잡았던 경기를 연달아 내주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선수단 분위기와 팬들의 기대감도 크게 가라앉은 상황입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이의리 선수를 내렸음에도 전상현, 곽도규 선수마저 무너지면서 KIA의 마무리 고민이 더욱 복잡해졌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곽도규 선수가 힐리어드에게 허용한 동점 투런포와 전상현 선수가 권동진에게 내준 역전 솔로포는 팀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포스트시즌 단기전에서는 한두 점 차를 지켜내는 마운드의 힘이 절대적인 만큼, 현재 KIA 타선의 화력만으로는 이를 메우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