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개봉 8일 만인 9월 30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338만 관객을 기록한 청불 영화 '야당'과 같은 속도입니다. 변요한과 노재원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허영만 화백의 '타짜'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온라인 카지노 사업가 장태영과 그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간 친구 박태영의 복수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의 흥행은 단순히 관객 수치를 넘어, 청불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반전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봉 초반 '암살자(들)'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추석 연휴 이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기존 '타짜' 시리즈와는 독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여 전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이번 작품이 기존 타짜 시리즈의 분위기를 계승하면서도 온라인 카지노와 글로벌 도박판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활용하여 차별점을 두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요한과 노재원의 대립에서 오는 긴장감과 포커판의 심리전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스윙스의 배우 데뷔 등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가 회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