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알렉 봄 선수가 1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연장 10회 극적인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4대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시리즈는 1승 1패 동률을 이루며 최종 3차전에서 LA 다저스와 만날 팀이 결정되게 되었습니다. 김하성 선수의 활약으로 앞서나가던 애틀랜타는 8회초 필라델피아 거포들의 백투백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주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격언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하성 선수의 번트 안타와 득점으로 승기를 잡는 듯했던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의 막강한 타선에 무릎을 꿇으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거포들의 연이은 홈런은 팀에 대한 거액 투자가 아깝지 않음을 보여주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김하성 선수의 기막힌 번트 안타와 팀을 위한 투혼이 빛났지만, 결국 필라델피아 알렉 봄 선수의 결승타에 가려진 아쉬운 결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또한 필라델피아 타자들이 거액의 몸값을 증명하며 터뜨린 역대급 홈런쇼가 경기의 백미로 꼽히며, 팬들 사이에서는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야구의 묘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