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김진우 교수는 망막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기존의 정설을 깨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연구팀은 손상된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망막 재생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치료법이 부재했던 퇴행성 망막 질환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프록스원(PROX1)' 단백질을 활용한 재생 유도 원리가 핵심입니다.
김진우 교수팀은 망막 재생을 억제하는 프록스원 단백질을 정밀하게 차단하여 뮬러글리아 세포의 자체 재생 능력을 유도하는 원리를 밝혀냈습니다.
동물 모델 실험에서 손상된 망막 조직의 신경이 다시 살아나고 시력이 회복되는 놀라운 결과가 확인되었으며, 이 효과는 6개월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이는 포유류 망막에서 장기간 신경 재생을 유도한 세계 최초의 성과입니다.
현재 이 망막 재생 기술은 2028년에서 2029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막변성이나 황반변성으로 시력 손실을 겪는 이들에게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소식입니다.
김진우 교수의 혁신적인 연구는 난치성 질환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