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영화평론가는 한국 영화 비평계의 주요 인물로, 영화 비평의 본질과 현장과의 괴리, 그리고 비평의 위기 상황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그는 전업 영화평론가로서의 삶과 영화 저널의 몰락, 인터넷 환경에서의 비평 변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영화 비평의 현재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를 미학적으로 평가하고 충분한 시간적 거리를 두고 비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정성일 평론가는 영화 비평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으로 문제의식 없는 기자, 영화 저널의 몰락, 그리고 정보의 무료 접근성을 특징으로 하는 인터넷 환경을 지목합니다. 특히 별점이나 20자 평과 같은 즉흥적인 평가 방식이 영화의 미학적 가치 판단을 저해한다고 비판합니다. 반면,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 행사에서 블라인드 시네마나 씨네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 해석의 깊이를 더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성일 평론가는 영화가 단순히 오락을 넘어 과정의 예술이며, 제작 과정에 얽힌 수많은 조건과 감독의 방법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영화를 더욱 심층적으로 감상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의 활동은 영화 비평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이 영화를 소비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영화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