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농구선수는 울산 현대모비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KBL의 전설적인 포인트가드로, 선수 시절 정규리그 MVP 4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6회 등 화려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는 단순히 득점력을 넘어 수비, 경기 운영, 팀의 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0년 은퇴 후 코치직을 거쳐 2025년 5월부터 현대모비스의 사령탑을 맡아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동근 감독은 선수 시절의 영광을 뒤로하고 감독 2년 차인 현재, 2026-2027 시즌 개막 후 3연패를 기록하며 어려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력 문제를 지적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양동근 감독의 전술과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격의 답답함과 수비 불안정, 결정적인 순간의 턴오버가 반복되는 점이 주요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감독의 전술적 역량과 직결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전술 수정과 함께 선수단 전체의 변화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양동근 감독 역시 공격과 수비 모두 개선이 필요함을 인정하며, 선수 시절의 승리 경험을 현재 팀의 경기 운영에 접목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턴오버를 줄이기 위한 단순한 지시보다는 실수를 줄일 수 있는 공격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팀의 반등을 위한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