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8형, 19형 등에 의해 결막과 각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과거에는 여름철 물가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며 특히 7월부터 증가하여 9월에 정점을 찍는 경향을 보입니다. 감염 후 평균 7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한쪽 눈에서 시작해 반대쪽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유행성결막염은 충혈, 눈물, 눈곱, 이물감, 눈부심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어린이는 열감, 설사, 인후통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및 청소년층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아이들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물건을 함께 만지는 빈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증상은 보통 2~3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각막 혼탁이 생기면 시력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행성결막염은 급성 출혈성 결막염과는 원인 바이러스와 경과가 다른 질환입니다. 유행성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잠복기가 5~14일, 증상이 2~3주 지속되는 반면,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잠복기가 8~48시간으로 짧고 증상도 5~7일이면 가라앉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눈 비비지 않기, 개인 위생용품 분리 사용이 중요하며, 증상이 있다면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격리 기간을 지키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