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2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첫 방송부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1회는 전국 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치솟아 올해 tvN 토일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습니다. 유인식 감독과 류보리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1932년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소매치기 소녀가 독립군 밀정이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100일의 거짓말'이 전작 '포핸즈'보다 1.9%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tvN 토일극 첫방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점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유인식 감독의 연출력과 류보리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에 호평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 초반 깜짝 등장한 감우성의 강렬한 존재감 또한 몰입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1회 방송 말미에 이가경(김유정)이 총구 앞에서 사토 히데오(박진영)에게 암살이라는 단어로 도움을 요청하는 긴박한 엔딩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얽히고설킨 다섯 인물의 팽팽한 관계성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제작진의 연출 시너지가 맞물려 70분의 몰입감을 완성해냈다는 분석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 전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