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레이스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KAIST 대학원생이자 러닝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던 유지원 씨가 결승선을 약 500m 앞두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월 11일 오전 8시 49분경 서울 종로구 관철동 인근 코스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러닝 커뮤니티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서울레이스 조직위원회는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망 사실을 알리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유지원 씨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 대학원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연구에 매진했던 촉망받는 과학 인재였음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부터 러닝을 시작하여 불과 수년 만에 풀코스 '서브3' 달성, 하프마라톤 1시간 16분대, 10km 34분대 기록을 세우는 등 엘리트 선수 못지않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많은 러너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고인의 열정에 대한 추모의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지원 씨는 지난 4월 5일 열린 2026 군산새만금마라톤 10km 마스터즈 여자 부문에서 우승한 경력이 이번 사고와 함께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평소 SNS를 통해 러닝 일상을 공유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전파했던 만큼, 비보를 접한 지인과 팔로워들은 고인의 SNS에 추모 글을 남기며 깊은 슬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고인의 열정적인 삶과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