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창단 첫 90승과 10연승을 동시에 달성하며 역대급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도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를 이어가며 구단 역대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최종 성적 90승 5무 49패, 승률 0.647로 2위 삼성을 8경기 차로 따돌리고 정규시즌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KT는 안정적인 투타 조화를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선발 소형준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0승을 거두며 승률왕에 올랐고, 고영표는 생애 첫 다승왕을 확정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류현인과 최원준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으며, 문상철의 솔로 홈런 등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이로써 KT는 승률왕, 다승왕을 포함해 총 5개의 개인 타이틀을 획득하며 팀의 강세를 입증했습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KT는 이미 10월 초 최원준 선수의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204안타)과 함께 8연승을 질주하며 90승 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은 상태에서 포스트시즌을 향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이번 90승 달성으로 그 기대가 현실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