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커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생식빵은 일반 식빵과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크림이 들어가서 생식빵이라 불린다고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토스터기에 굽지 않고 생으로 먹을 때 가장 맛있는 식빵을 의미합니다. 이는 빵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크림, 우유, 버터, 꿀 등이 반죽에 듬뿍 들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식빵은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지는 식감과 높은 수분감이 특징이며, 빵 껍질까지 얇고 촉촉하여 마치 생초콜릿처럼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파리바게트의 상미종 생식빵처럼 오랜 시간 발효시킨 반죽으로 풍미를 더하고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제빵 방식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잼이나 버터 없이 빵 자체만으로도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어, 다양한 브랜드의 생식빵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생식빵은 화학 첨가물이나 방부제가 거의 들어가지 않아 일반 식빵보다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므로, 구매 후 1~2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로 다 먹지 못할 경우, 먹기 좋은 두께로 슬라이스하여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나중에 토스트로 구워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점에서는 빵의 풍미와 식감을 최적화하기 위해 2.5cm 두께로 커팅을 추천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