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개봉작 영화 '라이터를 켜라'의 줄거리와 결말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차승원, 김승우 배우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동네 백수 허봉구가 잃어버린 라이터를 찾기 위해 조직폭력배 두목 양철곤을 쫓는 황당하면서도 코믹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당시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코미디 액션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영화의 코믹한 연출과 함께 당시 사회상을 반영한 풍자적인 요소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인공 봉구가 라이터에 집착하는 모습은 가진 것 없는 서민의 마지막 자존심을 대변하며, 국회의원의 위선적인 모습은 정치 풍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한, 윤종신이 참여한 OST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렸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2024년 1월 블로그 후기에서는 윤종신이 작업한 '라이터를 켜라' OST 앨범이 상세히 소개된 바 있습니다. 윤종신은 이 영화를 통해 서른 즈음 남자들의 고단한 삶을 멜로디와 노랫말로 표현했으며, 특히 타이틀곡 '담배 한 모금'은 주인공 봉구의 테마곡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영화의 음악적 요소까지 재조명되며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