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전북 현대를 상대로 홈에서 18년 만에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1 파이널A 진출 경쟁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1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은 전북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승점 43점으로 6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전북은 전반 티아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마사와 디오고에게 연속 실점하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승부였습니다. 전북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만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고, 대전은 승리 시 전북과의 승점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전북이 먼저 실점한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징크스와 대전이 후반 막판 득점력이 강하다는 점을 분석하며 경기 전부터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습니다. 특히 대전은 후반 11분 마사의 동점골과 후반 39분 디오고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으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번 패배로 전북은 18년 동안 이어온 대전 원정 무패 기록을 마감했습니다. 과거 2008년 4월 26일 이후 대전 원정에서 패배한 적이 없던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징크스가 깨지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대전이 2023시즌 K리그1 복귀 후에도 전북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패 흐름을 이어왔던 점을 언급하며, 이번 승리가 대전에게는 더욱 값진 결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