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4는 X3를 기반으로 한 쿠페형 SUV로, 날렵한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2025년을 끝으로 내연기관 모델 생산이 종료되고 후속 모델은 전기차 iX4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X4는 마지막 세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2025년식 신차 가격이 7천만 원대 중반에서 1억 원을 넘는 반면, 중고 시세는 신차의 절반 이하로 내려와 중고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BMW X4 중고차 구매 시 연식과 주행거리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엔카 실매물 분석에 따르면 2021년식 중앙값이 3,500만 원으로 신차 대비 가격 격차가 크며, 주행거리에 따라 가격 편차가 4.6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18년을 기점으로 1세대(F26)와 2세대(G02) 모델이 나뉘므로, 2018년식 매물은 모델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도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구간으로는 2세대 초기 모델인 2019~2020년식이 꼽히며, 1세대 막바지보다 천만 원가량 비싸지만 차체와 실내가 한 세대 새롭다는 평가입니다.
구매 전 체크포인트로는 단종 차량이라도 부품 공급은 상당 기간 유지되므로 큰 걱정은 없으나, 쿠페형 디자인 특성상 뒷좌석 머리 공간이 X3보다 좁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현재 남아있는 신차 재고의 경우 1,100만 원 할인 적용 시 6,2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여, 5천만 원 후반대 예산이라면 재고 신차와 최신 연식 중고차를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15만km 이상 주행한 매물은 수입 SUV의 높은 정비 비용을 고려하여 피하는 것이 좋다는 팁도 제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