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은 간 아래 위치한 담낭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낭벽이 얇고 주변 장기와 인접해 있어 발견 시 이미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암이 담낭벽의 어느 층까지 침범했는지, 주변 장기나 림프절 전이 여부, 수술 가능성 등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담낭암 1기는 암세포가 담낭의 점막이나 근육층에만 국한되어 있어 조기 발견 시 완치를 목표로 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국내 최신 통계는 담낭암과 기타 담도암을 합쳐 발표하고 있으며, 요약병기별 생존율을 제시합니다. 담낭암 1기는 암세포가 담낭벽의 가장 안쪽 층에만 머무는 상태로, 담석증 수술 중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반면, 담낭암은 담석증, 담낭 용종, 만성 담낭염, 고령 및 여성에게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오른쪽 윗배 통증, 소화 불량, 황달 등이 나타나면 정밀 검진이 필요합니다.
담낭암의 생존율은 암세포의 침범 깊이와 전이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1기 담낭암은 점막 또는 근육층에 국한되어 있어 예후가 비교적 좋지만, 진행될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담석을 오래 방치했거나 만성 담낭염을 앓고 있다면 정기적인 초음파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치 아래 불편감, 속쓰림, 황달, 체중 감소, 미열, 구역감 등이 반복된다면 소화기내과 검진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