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쉰내나 물비린내는 주로 음료 잔여물과 습기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면서 나타납니다. 특히 커피나 우유가 포함된 음료를 담았을 경우, 단백질과 당분이 세균의 좋은 먹이가 되어 악취 발생을 가속화합니다. 많은 사용자가 본체 세척에 집중하지만, 실제로는 뚜껑의 고무 패킹 틈새나 음용구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가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텀블러 냄새 제거를 위해 베이킹소다와 식초(또는 구연산)를 활용한 세척법을 공통적으로 추천합니다. 베이킹소다는 기름때와 찌든 냄새를 중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식초나 구연산은 산성 성분으로 물비린내와 착색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세척 시 가장 중요한 단계로 뚜껑의 고무 패킹을 분리하여 세척하는 것을 강조하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냄새가 재발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텀블러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료를 마신 후 즉시 물로 헹구고, 세척 후에는 뚜껑을 열어 내부를 완전히 건조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무 패킹은 이쑤시개나 핀셋으로 분리하여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둔 후 틈새솔로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끓는 물에 삶는 것은 변형이나 기능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